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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민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맏형 서이라(32, 화성시청)가 빙상 월드컵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.

 

 

 

서이라는 18일(한국시간) 폴란드에서 열린 2023-2024 국제빙상경기연맹(ISU)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41.451초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. 2등 스티븐 뒤부아(캐나다) 41.467초, 3등 루카스 쿠친스키(폴란드) 41.875초에 결승선에 들어왔다.

 

지난 2017-2018 시즌 이후 무려 6 시즌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서이라는 이로써 이번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개인 종목에서 첫 우승을 기록했다. 그는 앞서 4차 대회 500m에서 은메달을 기록했다 올 시즌 빙상 월드컵 시리즈 500m에서 한국 선수가 따낸 첫 금메달이다.

 

이번 서이라의 500m 금메달 획득과 함께 그는 "한국 선수들도 단거리에서 보여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도전하고 있으며 4차 대회 은메달의 아쉬움을 딛고 마지막 6차 대회에서 1등을 거둘 수 있어 기쁘다."라고 말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서이라 인스타그램 사진
서이라 인스타그램 사진